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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

막걸리 한 잔 먹고 끄적이는 글

제이슨기봉 2024. 4. 3. 12:14

 

 

(출처)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jYNqF3pa1Jw

 

 

안녕하세요

 

제이슨기봉입니다

 

장이 안 좋아 퇴근한 적은 몇 번 있는데

 

그래도 손절남 형님께 주식 트레이딩을 배운 이후로는

 

개장부터 폐장까지 1년하고 9개월을 매일 같이

 

PC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

 

 

나 따위가 퇴근은 무슨 퇴근이냐 하고

 

장을 계속해서 지켜봐왔었는데

 

오늘은 조금 편하게 쉬고 있습니다

 

 

우산 쓰고 요앞 마트에 걸어가서

 

지평막걸리 한 병 사와서는

 

어제 먹다 남은 탕수육을 데워서

 

한 병 홀라당 했습니다

 

 

아직 트레이더로서의 길은

 

멀고도 멀었지만

 

이제 조금 초입에 와있다는 생각이 들어서

 

기분이 좋은건지 슬픈건지

 

애매하네요

 

 

무튼

 

 

그래도 이제 시장 분위기도 조금 생각해볼 수 있는 정도는 되었고

 

매매도 조금씩 안정되어 가는 것 같아

 

좋기는 좋네요

 

 

주말에 큰 트레이더 형님 한 분과 식사를 할 기회가 되었는데

 

그 형님께서는 큰 수익을 내시고

큰 손실도 내보셨지만

 

아직까지도 매일같이 열심히 복기를 하고 계셨고

 

그걸 보면서 저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

 

많이 하게 되었습니다

 

 

해서

 

열심히 하긴 하는데

 

 

이게 뭐 열심히 한다고 되나요?????????

 

 

그래도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

 

나름 열심해 해봅니다

 

 

 

앞으로 몇 년은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데

 

제발 제발

 

지금이 주식트레이더로 가는 초입이었으면 좋겠습니다

 

 

 

조금 잘 되기 시작한다고

 

까불지 말고

 

더 열심히 하겠습니다

 

화이팅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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