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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
제이슨기봉입니다
장이 안 좋아 퇴근한 적은 몇 번 있는데
그래도 손절남 형님께 주식 트레이딩을 배운 이후로는
개장부터 폐장까지 1년하고 9개월을 매일 같이
PC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
나 따위가 퇴근은 무슨 퇴근이냐 하고
장을 계속해서 지켜봐왔었는데
오늘은 조금 편하게 쉬고 있습니다
우산 쓰고 요앞 마트에 걸어가서
지평막걸리 한 병 사와서는
어제 먹다 남은 탕수육을 데워서
한 병 홀라당 했습니다
아직 트레이더로서의 길은
멀고도 멀었지만
이제 조금 초입에 와있다는 생각이 들어서
기분이 좋은건지 슬픈건지
애매하네요
무튼
그래도 이제 시장 분위기도 조금 생각해볼 수 있는 정도는 되었고
매매도 조금씩 안정되어 가는 것 같아
좋기는 좋네요
주말에 큰 트레이더 형님 한 분과 식사를 할 기회가 되었는데
그 형님께서는 큰 수익을 내시고
큰 손실도 내보셨지만
아직까지도 매일같이 열심히 복기를 하고 계셨고
그걸 보면서 저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
많이 하게 되었습니다
해서
열심히 하긴 하는데
이게 뭐 열심히 한다고 되나요?????????
그래도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
나름 열심해 해봅니다
앞으로 몇 년은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데
제발 제발
지금이 주식트레이더로 가는 초입이었으면 좋겠습니다
조금 잘 되기 시작한다고
까불지 말고
더 열심히 하겠습니다
화이팅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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